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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17.10.27] 유방암 조기 발견, 유방자가검진 후 유방외과 찾아야 덧글 0 | 조회 315 | 2017-11-11 09:52:02
관리자  

유방암 조기 발견, 유방자가검진 후 유방외과 찾아야

입력 : 2017-10-27 10:40


유방암은 자궁경부암과 함께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암 중의 하나이다. 다른 모든 질병에서와 마찬가지로 유방암의 경우에도 조기진단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과하지 않을 것이다.

여성들이 유방외과 진료실을 찾게 되는 것은 주로 유두에서 피가 나는 경우와 유방통증이 있는 경우이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못 견딜 정도로 심하지 않은 이상 별 일 아니겠지 하고 지나치기가 쉽다. 가족을 돌보느라 혹은 직장일로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한 여성들에게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일은 후순위로 밀리기 쉬운 게 사실이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유방암의 흔한 증상이 의외로 ‘통증이 없는 종괴’라는 것이다. 조직검사 후 암 진단을 받은 대다수 환자들이 경험한 초기 증상은 ‘유방에 뭔가 혹같은 것이 만져지는데 아프지는 않다’는 것이다. 유두에서 출혈이 있거나 유방에 통증이 있어도 병원을 찾기가 쉽지 않은데 혹의 크기가 작고 또 피도 안 나고 아프지도 않으니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간과하는 바람에 유방암의 발견이 늦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흔하다.

유방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가검진이 중요하다. 많은 여성들이 유방자가검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제대로 하는 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자가검진을 하다 유방에 뭔가 만져진다며 놀라서 진료실을 찾는 경우도 진료를 해보면 정상유방조직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자가 검진일까? 유방자가검진은 거울을 보면서 육안으로 관찰하고(1단계), 서거나 앉아서 촉진하고(2단계) 누워서 촉진(3단계) 한다. 2,3,4번째 손가락의 바닥면을 이용해서 유륜을 중심으로 동심원 그리듯이 검사한다. 꼭 동심원이 아니라도 좌측에서 우측으로 혹은 위에서 아래로, 쇄골부터 유방하부까지 그리고 흉골 부위에서 바깥쪽 겨드랑이 선까지 구석구석 빠짐없이 검사한다. 촉진 시기는 폐경 전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 끝난 후 3-4일경, 폐경 후 여성은 한 달 중 어느 하루 일정한 날을 정해두고 검사하는 것이 좋다. 물론 자가검진만으로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다. 유방촬영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한 정기적인 검진과 유방외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 

류정원 인천 송도외과 유방갑상선외과 전문의는 “유방외과를 찾기 전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꼼꼼하게 유방을 자가검진하는 것은 내 몸과의 대화이며 이는 자기사랑의 실천이다. 나를 사랑하고 나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 가족 사랑의 시작이며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855676&code=61171911&cp=nv